매거진

[유니타스브랜드] 볼륨28 에코시스템 브랜드

에코시스템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환기한다. 이는 더불어 사는 삶에서 '에코'를 바라보는 브랜드의 지성이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브랜드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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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유니타스브랜드] 볼륨28 에코시스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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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에코시스템 브랜드는 보이지 않는 가치를 환기한다. 이는 더불어 사는 삶에서 '에코'를 바라보는 브랜드의 지성이다.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브랜드 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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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문상품명 Unitas BRAND Vol.28
제조사 (주)헤른후트
원산지 국내
상품코드 P00000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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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의 끝, 에코시스템브랜드


[경영/경제 신간] 유니타스브랜드 Vol.28《에코시스템 브랜드》 발간

 



브랜드?브랜딩 전문 매거북 유니타스브랜드가 생태계와 브랜드에 대해 말한다.

 자연을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자연으로의 회귀를 꿈꾸며 자연과 더불어 사는 길을 모색하는 브랜드, ‘에코시스템 브랜드(Ecosystem Brand)’. 생태계적이라는 뜻의 ecologic이라는 단어가 있음에도 굳이 에코시스템 브랜드라는 비문법적인 조어를 만든 이유는 간단하다. 흔히 친환경, 유기농, 혹은웰빙 등의 단어와 함께 등장한 무늬만 에코 프렌들리한제품이나브랜드만을 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유니타스브랜드는 생태를 의미하는 에코를 유기체가 생존을 유지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광의의 환경으로해석한다. 자연에서 브랜드, 브랜드에서 자연으로 돌아가는순환의 메커니즘을 에코시스템 브랜드특집에서 소개한다. 유니타스브랜드는 이번 특집에서 환경운동부터 시작해 건축, 출판, 식품, 패션, 화장품, 디자인, 문화, 재활용, 공정무역, 협동조합 등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계 전문가 21명을 만났다. 이들의 작업과 결과물은 아직 완성형이라기보다 현재진행형에가까웠지만, 공통점이 있다면 한결같이 자연과 환경은 물론 주위의 사람들, 동업자들과 공존하며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었다.


 EcoSpirit, Eco Brand, Eco Job의 세 가지 흐름으로 구성된 에코시스템브랜드를 읽어보며 독자들은 브랜드가 생태계와 어떻게 상생할 수 있을지 탐구하는 기회를 가져보자. 함께 더불어 사는 방법에 당신의 브랜드는 분명 한 발 더 가까워질 것이다.

 

브랜드는 상업전선의 말단에서 소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오해 아닌 오해를 사고 있다. 우리 사회가 그런 인식을 갖게 된 데에는 그간 브랜드가 무분별하게 보인 상업적인 행적이 한몫한 게 분명하다. 그래서 브랜드가 새삼 에코의 화두를 꺼내 든 것에 불편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유니타스브랜드는 이번 에코시스템 브랜드특집은그런 행태를 보여온 브랜드의 자성이라고 말하고 싶다.


브랜드는 관계다.‘에코시스템 브랜드특집에서 유니타스브랜드는 브랜드가 맺는 관계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당사자의범위를 다시 한 번 환기한다. 고객, 직원, 거래처, 경쟁자 등 이해당사자를 지칭하는 여러 단어는 단 하나의말로 압축하고 확장할 수 있다. 바로 에코시스템이다. 유니타스브랜드는이 에코시스템의 원리에 정렬한 브랜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를 세 가지 흐름에 나눠 분류했다.

 

첫 번째 섹션, Eco Spirit은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이다. 생태계를 머리로만 이해하지 않고 가슴으로 인정한 사람들, 즉 자연과인간의 접점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에디터 역시 그 접점을 찾아 떠나며 상업과 비즈니스는잠시 접어두고 그들의 사고에 녹아들어 시선의 합일을 구했다. 에코시스템 브랜드가 발아하기 전, 보이지 않는 가치를 보이는 것으로 환원하는 자연의 영을 찾아본다.

 

두 번째 섹션, Eco Brand에서는 Eco Spirit을 기조로 브랜드를 만들 때, ‘어디로 갈 것인가의 질문 앞에서 자연을택한 자들의 도전과 희망, 가시적인 결과물을 다뤘다. 사람은물론 주변의 환경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유기적으로 진화하는 브랜드의 원리를 다시 한 번 에코시스템과 함께 합일하여 찾아간다. 다른 브랜드에 기생하지 않고, 공생하려는 선한 브랜드가 창조하는관계를 고민한다.

 

마지막 섹션, Eco Job에서는 산업혁명 이후 기심(機心)에 눌려 자연을 고려하지 않는 비즈니스를 영위한 결과로 깨져버린 자연 생태계의균형과 산업 생태계의 관계를 재조명한다. 인간이 자연을 벗어나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살 수 있는지, 브랜드와 기업이 시장이라는 생태계 없이 살 수 있는지 질문해보고, 우리가더불어 살기 위해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지 탐색한다.

 

에코시스템 브랜드특집에서유니타스브랜드는 환경보전의 문제뿐만 아니라 브랜드로 이루어진 세상과 그 브랜드들의 관계를 이롭게 발전시키는 이해당사자의 유익을 언급한다. 이런 관계와 공존의 가치를 가진 에코시스템 브랜드의 형성에는 기업의 자기다움이 한 번 더 강조된다. 생태계 원리에 순응하는 기업은 주변을 파괴하며 성장하지 않는다. , 나만 생존하기 위해 타자의 권리와 유익을 침범하지 않는다. 자기생각과 철학을 정의한 가치, 자기다움을 찾는다. 이렇게 자기다움으로남과 다른 기업들은 그 가치들을 모아서 그들이 존재할 수 있었던 배경인 생태계의 원리와 합일을 구하며, 이원리에 따라 정렬된 비즈니스와 경제, 그리고 인간을 아우르는 우리다움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나간다. 이번 에코시스템 브랜드특집을통해 당신이 찾아가는 자기다움과 우리다움의 가치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환원하는 에코의 스피릿 아래 정렬되었는지 자문하는 기회가 되기를바란다.

 

 

 


[본문 중에서]


오이코노미아oikonomia는 이코노미economy의어원이고 그 시작은 가족경제를 잘 경영하는 개념으로 사용되면서 비즈니스와 같은 포괄 개념이 되어 크리머티스틱스chrematistics를흡수했다. 그 후 Eco‘~학문과 분야라는 nomy라는단어와 결합하여 경제학 혹은 경제라는 단어가 되었다. Ecosystem에서 System의 첫 번째 의미는 조직화된 전체라는 뜻의 systema이며, 두번째는 함께라는 뜻을 가진 syn과 일어서게 하다(stema)는 뜻이 결합했다고 한다. Eco의 어원 그대로 이코노미economy를재정의한다면, 이것은 단순히 인간의 경제를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인간의 공동체와 자연의 생명체가 함께살아가는 지구 공동체의 의무와 권리에 관한 학문이 되어야 한다.”

 

브랜드를 구분하는가장 큰 기준은 가격(). 브랜드 파워라고 말하는 수준은 인지도였다. 가치와 목적 그리고 생태계적 필요성은 브랜드의 평가 기준에 포함되지 않았다.과연 코카콜라를 생태계 브랜딩이라는 평가항목을 만들어 측정하면 지금처럼 1등이 나올 수있을까?”

 

창조적 모방이란잘 만들어진 다른 기업의 브랜드를 적당한 수준에서 모방해서(혹은 똑같이) ‘대량소비와 대량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은 동일(유사)상품을저가격으로 시장을 장악하는 악질적인 수법이다. 이들은 고객 만족이 기업만족이라는 자기 최면에 걸려 자연과경쟁자(이웃)를 시장에서 몰아내고 학살하는 브랜드 도살자다.”

 

“’당신의 기업목표가 달성되면 자연은 더 푸르러집니까?’ 이 대답을 하지 못하여 양심의 가책을 느낀다면 영혼이 있다는증거다.”

 

제품은 공장에서만들어지지만, 브랜드는 고객이 만든다. 따라서 좋은 브랜드는좋은 고객에 의해서 만들어진다.”

 

저기 먼 곳에환경이 있는 게 아니다. 우리가 환경이다. 환경은 우리의정신이자 소망이며, 이 환경은 우리가 지금 치유할 방법을 찾고 있는 이 세상을 창조했다.” _폴 호켄(Paul Hawken) 인터뷰 발췌



[목차]


Editor’s Letter 막대무늬밤나방에게도좋은 브랜드 4

Ecographic 환경과경제에 관한 인포그래픽 12

Interviewee 에코전문가 21인의 프로필 16

Insight 브랜드쓰레기와 쓰레기 브랜드 40

Insight 환경재단대표 최열 인터뷰 52

Insight Goodbrand is good ecosystem 58

추천도서 에코그리고 브랜드를 위한 서재 264

 

 

Eco Spirit: 브랜드의 영혼

에코와 브랜드의 탈 경계

interview 폴 호켄 ┃생명에 이바지하는 생명의 비즈니스 78

interview 윤호섭 ┃공존을 위한 균형 88

interview 유영만 ┃관리 대상이 아닌 창조의 대상, 지식생태학98

interview 이윤하 ┃평면 도시의 유기체적 브랜드 108

interview 박재환 ┃생존을 위한 적응 vs. 적응을 위한생존 116

interview 안연정 ┃무생물에 숨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 126

case에코의스피릿과 에코의 경제를 논하다 132

 

 

Eco Brand: 생태계 브랜드

기생이 아닌 공생, 브랜드 유기체

interview 마이크 레니 ┃비즈니스의 개념을 혁신하다 140

interview 남제안 ┃이기적 유전자의 이타적 신호, 바른먹거리 148

interview 이경재, 이준서 ┃삶의 경험을 확장하는 에코디자인 154

interview 채수경 ┃버려짐의 재발견 162

interview 박현정 ┃사라지고 퇴색하는 생물을 위한 회복의 디자인 168

interview 김형남 ┃상실과 비범함 사이의 이중나선 174

interview 천재용 ┃생태와 순환에서 파생한 에코브랜드 180

interview 임의균 ┃느림, 속도전에서 볼 수 없는 브랜드미학 186

interview 안미현 ┃질서정연한 아름다움 192

case이익에서유익으로 가는 새로운 시도: B랩과 B기업 198

 

 

Eco Job: 비전 브랜드

공존과 균형을 위한 브랜드 역할

interview 이미영 ┃공정하고 윤리적인 평평한 세계 206

interview 이동현 ┃폐기물로 일구는 기업시민정신 214

interview 김효진 ┃나눔의 피를 이어받은 적장자 222

interview 이경미 ┃소외된 인간의 본성을 회복하는 생명 운동 228

case결국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236

 

Eco Workshop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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